장옥관, <달과 뱀과 짧은 이야기> 문학동네, 2023년

세세한 표현이 좋다. 하지만 2006년 복간 된 시집으로 장옥관 시인의 청년기(? 기획의 말에서 참고 : 처음 들어보는 표현이긴 함)에 쓰인 시여서 일까? 조금은 난해한 이야기들이 그다지 매력적으로 다가오진 않았다. 세세한 표현이나 비유는 좋았지만 하나의 이야기로 이어지는 것이 아닌 한 줄 한줄 서로 다른 이야기가 하나의 제목으로만 묶인 느낌이어서 많이 아쉬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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