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라디오 때때로 쓰고 읽는,

오랜만에 들른 동네서점이자 독립서점. 무엇보다 맘에 들었던 것은 2개. 창문 밖으로 보이는 초록문과 시집이 많다는 것. 서솔이라는 시인이 사장님이었고, 부부가 운영하는 오픈한지 얼마 안된 서점이었다. 간디학교 졸업생이라 더 맘에 들었던 곳. 폭우가 쏟아지는 날인데도 나를 위해 오픈 시간까지 앞당겨 주셨던 것이 고마워 그동안 사고 싶었던 임솔아 시집을 포함 총 4권을 구매. 열심히 읽어야겠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