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라디오 때때로 쓰고 읽는,

아스팔트 틈에서
내게 묻는 민들레 꽃

사는 게 힘들다고
쉽게 말하는데

너 진짜
힘겨워 본 적 있어?



<점심엔 국수나>
심심한책방, 202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