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라디오 때때로 쓰고 읽는,

간단한 생활 꿀팁(그러나 이미 다 알고 있는 것들)과 환경 관련 지식&상식에 짧은 일기와 만화가 어울러져 기후위기와 환경오염, 음식물 쓰레기 걱정, 쓰레기와 재활용 걱정들이 담긴 책이다. 간단하고 쉽게 읽히게끔 중간중간 만화가 그려져 있지만 나름 만화가 난해하다. 재미나 위트는 별로 없고 곰곰이 생각해 봐야한다, 무슨 뜻일지...; 그러다 갑자기 작가의 고양이(피콕) 관련 만화가 등장하고, 기후위기로 영구동토층에서 깨어난 고대 바이러스에 걸려 지구의 위기를 구해내지 못하고 죽은 슈퍼맨 이야기 까지... 한 줄 평을 하자면 알 듯 모를 듯 뒤죽박죽.

 

★☆☆☆☆